눈물의 여왕, 돌아온 김수현과 김지원 미친조합

눈물의 여왕 포스터 - tvN

눈물의 여왕

돌아온 김수현과 김지원 미친조합, 2주 연속 화제성 1위의 드라마 '눈물의 여왕' 드라마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tvN에서 2024년 3월 9일에 시작을 했고, 로코물의 두 주인공 김수현과 김지원이 돌아왔는데요. 세기의 결혼인 줄 알았던 재벌집 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의 결혼이 3년 차에 접어들면서 아찔한 위기, 다시 시작되는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유명했던 사랑의 불시착, 푸른 바다의 전설, 프로듀사, 별에서 온 그대의 시나리오를 썼던 박지은 작가의 새로운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별에서 온 그대와 프로듀사를 너무 재밌게 봤었는데, 이번 드라마도 너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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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차

• 드라마 소개
• 공식예고편
• 주요 인물
• 한 마디

 

드라마 소개

제목: 눈물의 여왕

연출: 장영우, 김희원

극본: 박지은

회차: 16부작

주연: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 등

 

퀸즈 그룹 재벌 3세에 백화점의 절대 군주, 여왕인 홍해인과 시골 용두리 이장의 아들 백현우의 결혼 후 3년이 지난 시점에서 일어나는 위기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박지은 작가의 사랑의 불시착 이후로 약 4년 만의 집필이라고 하네요. 보통 사랑 이야기를 처음부터 보여주는데 결혼 후 이혼하고 싶은 마음을 가진 상태에서 극이 진행되다 보니 1화부터도 흥미가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실반영이 잘 된 드라마 같다고 생각합니다. 김수현은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후 2년 3개월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습니다. 방영 2주 차에는 TV 드라마 화제성 점유율이 무려 49.96%를 기록합니다. 지금 인기가 아주 어마무시하네요.

 

공식예고편

 

주요 인물

백현우(김수현)

홍해인의 남편이고 용두리 출신의 퀸즈그룹 법무이사, 퀸즈백화점 법무팀장으로 서울대 법대 로스쿨 출신의 변호사입니다. 똑똑하고 재벌보다 더 재벌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고 부인인 해인과는 사랑해서 결혼한 사이인데, 3년 후에는 이혼을 간절히 꿈꿉니다. 

 

홍해인(김지원)

백현우의 아내이고 도도함의 끝판 왕으로 퀸즈그룹 상무이사, 퀸즈백화점 사장으로 절대 군주 같은 인물입니다. 시도한 건 모두 성공한 그녀는 헤르키나를 백화점에 입점시켜 1조 클럽에 가입하는 것이 현재 목표입니다.

 

윤은성(박성훈)

월가 애널리스트 출신 M&A 전문가인 그는 투자가로 유명하고 은성과 저녁을 함께 먹기 위해 뉴욕까지 가는 사람들도 있었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많았는데 결혼과 자산의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없었고, 사생활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

 

홍수철(곽동연)

홍해인의 남동생으로 허우대는 멀쩡해 보이나 중2쯤 되는 소년 같은 이미지를 풍깁니다. 어렸을 때부터 기가 센 누나와 성장하면서 마음의 상처를 입었는데 이상형도 누나와 정반대 되는 스타일을 추구했다고 하네요. 다행히 그런 여자를 찾아 누구보다 행복하게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천다혜(이주빈)

홍수철의 아내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비주얼을 자아냅니다. 수철의 말에도 일일이 반응하며 웃어주고 조찬에서도 완벽하게 단장하고 나가서 가장 먼저 나타나 시할아버지를 흐뭇하게 한다고 합니다. 예의도 바르고 상식도 밝아 박학다식한 인물이라고 합니다.

 

한 마디

1화 보고 계속 봐야겠다고 결정했었는데요. 프로듀사의 빙구 같은 너드미를 보여줬던 캐릭터와 비슷한 장면을 보아서였던 것 같습니다. 술 먹으면서 술먹으면 귀여워진다고 투정 부리는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여워서 제가 나이가 더 어리지만 엄마미소를 지으며 흐뭇하게 봤었네요. 그 이후로는 결혼에 대한 현실을 재미있게 보여줬고, 극의 전개가 진행될수록 궁금함을 유발하는 드라마를 오랜만에 만났네요. 한 번에 공개됐으면 쭈르륵 다 봤을 텐데 몇 년 만에 기다리는 재미에 빠졌답니다. 앞으로 배우 김지원과 김수현의 케미가 기대돼요.